담임목사 칼럼

ONLY ONE! 과 가족구원!
2025-11-29 15:04:44
사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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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된 주일, 혜림의 가족들에게 사랑으로 문안합니다. 특별히 오늘 우리 교회에 처음 오신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처음 오셨기에 아무래도 교회와 주위 환경이 낯설고 어색하시리라 생각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분을 귀하게 여기는 하나님이 계시고 또 여러분들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혜림성도들의 마음이 여기 있으니 편안하고 행복한 예배의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인생(人生)이란 사람에게 주어진 희노애락(喜怒哀樂)의 여정이요, 다양한 일을 만나서 그것을 해결해 가는 과정입니다. 어떤 일은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고, 남들로부터 상을 받고, 희망하던 시험에 합격하는 것과 같은 의 일이며, 또 어떤 일은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지고, 병이 들고, 시험에 낙방하는 것과 같은 의 일입니다.

 

성경은 그중에서는 가장 기쁘면서도 아픈 일이 가족의 영혼구원의 일이라고 말씀합니다.

 

누구든지 자기 친족 특히 자기 가족을 돌아보지 아니하면 믿음을 배반한 자요 불신자보다 더 악한 자니라(디모데전서 5:8)

 

 저는 이 땅에서 성도가 해야 할 가장 아름답고도 시급한 일이 자신의 가족을 구원하기 위해 몸부림치는 삶이라고 단정합니다. 성경은 제일먼저 구원을 전해야 할 사람이 가족이라고 분명히 말씀하시기 때문입니다. 성도는 누구보다도 자신의 가족을 영적으로 먼저 돌보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성도에게 가장 크게 괴로운 일은 가족을 구원하지 못하고 이 땅을 떠나는 것이 될 것입니다. 누가복음 16장의 어리석고 불쌍한 부자같이 말입니다.

 

... 구하노니 아버지여 나사로를 내 아버지의 집에 보내소서 내 형제 다섯이 있으니 저희에게 증거 하게 하여 저희로 이 고통 받는 곳에 오지 않게 하소서(누가복음 16:27-28)

 

 Only One! 이라는 구호를 앞세워 지난 1년을 달려온 혜림가족들을 축복하며 남은 12월이 가족을 구원의 항구로 인도하는 복된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때까지 가족의 구원 때문에 한없이 기쁘고도 슬픈 기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혜림교회가 혜림성도들의 가족들이 그리스도의 깃발 아래에서 사랑으로 어우러진 은혜의 동산, 그 작은 천국이 되어가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저도 여러분의 가족을 위해 기도합니다.

 

오늘 혜림교회에 오신 모든 분들을 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합니다.

 

하나님과 여러분의 종

김영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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