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통일소망부

브릿지
전설적인 그룹이었던 ‘사이먼 앤 가펑클’의 노래 중에 “험한 세상 다리가 되어(Bridge Over Troubled Water)”가 있습니다. 기독교적인 섬김의 가사 때문에 가스펠송으로도 불리는 이 노래는 힘든 세상의 물결 앞에 서 있는 사람에게 자신이 그 험한 세상을 건너도록 돕는 ‘브릿지(다리)’가 되어주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기독교는 ‘브릿지’의 신앙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과 죄인인 우리를 연결하는 ‘브릿지’이셨습니다. 이 땅에 오셨던 선교사님들은 그리스도와 조선의 백성들을 연결하는 주님의 ‘브릿지’였습니다. ‘사이먼과 가펑클’의 노래처럼 신앙의 길은 누군가의 도움을 받으며 걸어온 길입니다. 누군가가 나의 ‘브릿지’가 되어 주었기에 내가 존재한다는 것을 우리는 압니다.

마치 ‘다리’가 세상을 연결하듯이 혜림의 ‘브릿지’들을 통해 새가족과 주님을 연결하고 신앙을 연결하며 성도간을 연결하게 될 것입니다.
복음통일소망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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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림교회 복음통일소망부는 오랫동안 북한 선교를 위해서 기도해 오던 중에, 남한 땅에 온 북향민들의 정착을 돕고,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세워졌습니다. 우리는 이 땅에 온 북향민들을 “먼저 온 통일”로 바라보고,
이들이 한국 땅에 잘 정착하는 것이 통일을 앞당기고, 통일시대를 준비하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믿습니다.
더 나아가 이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변화를 받아 통일 시대에 복음의 일꾼들로 귀하게 쓰임 받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의 헌신적인 노력과 섬김으로 북향민들이 복음 안에 아름답게 세워져 가고 있습니다.
우리 안에 큰일을 허락하신 하나님께서 수년 내에 더 놀라운 일들을 행하실 것을 바라봅니다.

복음통일소망부는 북향민들이 한국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도움의 손길을 주고 있으며,
구별된 예배와 모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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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 및 예배 : 매주 3부 예배 후, 지하 2층 로뎀실(복음통일소망부실) / 매달 마지막 주일, 2층 사랑성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