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목사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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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홍선기 목사

1972년 3월 27일, 성내동 12번지 주택2층 10평 남짓한 공간에서 교회를 개척한 이래 은퇴하기까지 33년 동안 오직 혜림교회만을 섬겨온 설립자이며 산 증인이다.

신학생 시절 영혼구혼에 불붙는 마음과 이상적 교회를 이루어 보려는 확신을 가지고 설립된 혜림교회가 이렇게 크게 성장한 것은 한 영혼, 한 가정을 소홀함 없이 몸으로 섬기며 피와 땀의 수고와 자신의 생애를 다 바쳐 왔기에 가능한 일이라 하겠다.

4년이라는 짧지 않은 정년기간이 남아있지만 젊은 세대를 위해 교회 부흥을 위해 조기은퇴를 선언하고, 젊은 목회자에게 아비의 마음으로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주는 것이야 말로  한국교회의 귀감이라 아니 할 수 없을 것이다.

연세대 신학과와 미국 Fuller Theological Seminary(D. Min) 등에서 공부했으며 한국 OPEN DOOR 선교회 이사장과 북한 선교회 및 대륙 선교회 이사로 선교사역에 힘쓰다가 2016년 10월 25일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영원한 본향에 입성하셨다.

저서로는 '영원한 생수', '생수의 강', '달려가는 교회', '행함이 있는 믿음' 등의 설교집과 수필집들이 있다.